1. 살림은 때가 있는 듯

 

살림은 때가 있다.

시기 적절하게 그 때를 놓치지 않고 잡아야 한다.

정리하는 거 귀찮아 미루다 보면 낭패 보는게 특히 살림살이.

대용량으로 식재료 사고 그대로 방치했다가 후회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.

대파가 그랬고, 대용량 치즈, 그리고 요 아래 대용량 버터.

정리를 미루다 아까운 거 버린 적이 넘나 많다.

 

 

 

2. 대용량 버터 보관하기

대용량 버터 보관법

버터 요고 싸다고 대용량 뭉탱이를 샀더니 고민이 시작됐다. 

그냥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자니 분명 유통기한 내 다 멋지 못할 것 같고.

냉동에 넣어두자니 먹을 때 잘라먹기 힘들고.

싸다고 샀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하나 찾았다, 보았다, 아싸~~~~

배송왔을 때 얼어 있던 그 때가 꽝꽝 얼어있을 때가 아니라 배송 중에 살짝 녹아 있으니 이 때가 딱이다.

적당한 크기로 자르고(녹으니까 금방금방 해야한다!)

버터 사이사이에 종이호일을 끼우고 밀페용기에 담아 냉동에 보관한다.

어머나 멋진 아이디어다.

그 이후 꺼내 먹을 때마다 뿌듯하며 감탄.

 

잘 먹고 있다. 아싸 이번엔 쫌 잘 했다...

버터는 먹기 좋을 크기로 슬라이스 하고, 버터 사이에 종이호일을 끼워 냉동에 보관하기.

 

좋아~~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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